세네갈1 아크라 프랑코폰 영화제 2013: 3. 두 편의 아프리카 영화 프랑코폰 영화제인 만큼, 오늘은 그 동안 관람했던 두 편의 아프리카 영화 포스팅을 해야겠다. 첫번째 소개할 영화는 Notre étrangère 이다. 영어제목은 The Place in Between. 부르키나 파소에서 2010년에 제작된 영화. 어릴 적에 프랑스로 입양된 에이미가자신의 엄마와 고향인 부르키나 파소로 떠나는 여정과,에이미의 엄마가 어떤 이유로 인해 프랑스 파리에서조용하게 묵묵히 일하며 살아가는 그 삶의 여정을 대치시켜 보여준다. 참 영화가 정적이고, 커다란 이야기의 줄거리가 없이 흘러가기 때문에사실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벙찐 느낌이었다. 말하지 않아도, 그 눈빛을 - 행간을 - 이미지를 읽어내야 하는 영화였다.재미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솔직히.하지만 특별한 경험이었다고는 말 .. 2013.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