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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수크로2

더 관대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야마수크로의 모스크. 야마수크로의 바실리카와 인상적인 만남을 뒤로 하고,우리는 걸어서 모스크에 가기로 했다.사실 프랑스 할머니가 우리를 바실리카까지 데려다 주시는 길에 봤던하얀 모스크를 다들 가고싶어 했기 때문이다 :) 걸어가는 길은 그림같이 아름다웠다.길 주위에 서있는 아이들에게 Bonjour!하고 인사하면,또 다들 Bonjour!하며 인사해온다. 가는 길에는 작은 연못도 보인다.연못 주위의 나무와 집, 하늘, 구름이 다들 이상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느낌. 그리고 마을의 여기저기에선 다들 아이들이 맨발축구에 열심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피에 흐르는 축구사랑! 드디어 도착한 모스크.뭔가 레고로 지은 것처럼 각이 잡혀있는대다가, 정말 하얗고 성스러운 (?) 느낌이다. 나시와 치마 입은 친구들은 밖에서 아이들과 놀고(모스크를 출.. 2013. 7. 27.
코트디부아르의 공식 수도 야마수크로에 가다! :D Cote d'Ivoire의 공식수도 야마수크로 가는 길! 많은 사람들이 코트디부아르의 수도를 아비쟝으로 알고 있지만,사실 공식 수도는 '야마수크로' (Yamoussoukro)이다. 아비쟝이 경제 금융 중심지라면 야마수크로는 정치 행정 수도라고 할 수 있겠다. 아비쟝 버스 역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야마수크로 행 버스를 타고 출발! 버스안에서 오랜만에 계란이랑 옥수수를 길에서 사먹고, 시시콜콜한 것에 킬킬대며즐거운 버스여행이었다 :) 밖에서 보이는 풍경은 시시각각 변한다.도시에서 조금 더 변방도시로 가는가 하더니 .... 이렇게 드넓은 초원이 계속 된다.아비장에서 야마수크로까지는 길이 아주 잘 닦여 있다.약 4-5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사실 이 것보다 덜 걸리는 거리이나비가 오는 날이기도 했고, 또 야마.. 2013.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