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1 아프리카 가나의 월드컵 열기! 가나사람들의 축구 사랑, 월드컵 열기. 처음 이 도에 넘치는 사랑을 알게 된 것은, 한 로컬 바에서 프리미어 리그 결승전을 시청했던 작년의 어느 날. 독일의 어떤 팀과 기억으로, 스페인의 어떤 팀이 붙은 경기였는데 가나 인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각 팀을 응원하는 사람들끼리 앉아 흥미진진하게 축구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분위기는 달아올라, 서로 막 손가락질을 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어느 순간 두 사람이 시비까지 붙어, 막 멱살을 붙여 올리고.. 가나 사람들은 자칭, 타칭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멱살정도에서 해프닝은 끝났다.그리고 웃긴 것은 그 주변에서 경기를 시청하던 가나인들은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든 듯 아주 열심히 티비를 뚫어지듯 쳐다보고 있었던 광경이다. 그 순간, 아 .. .. 2014.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