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라에서는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다.
외식하는 것도 한국에서 돈 내는 만큼 가격이 책정된 레스토랑이 많아 보인다.
물론 현지식으로 먹고 살면 훨씬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나의 가정식 요리
가나 도착 그 다음날,
오피스를 탐방하고 우연치 않게 기회가 바로 생겨 가나의 가정식 요리를 먹어보게 되었다.
하나를 열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하나를 환불했다.
Ghanaian portion이라는 말이 있을까? 할 만큼 어디서나 음식의 양이 많다!
여자 둘이면 항상 음식 하나만 시켜서 음료 시켜 먹으면 딱 좋다.
어쨋든, 아래 보이는 무지막지해 보이는 음식은
보는 것보다는 맛있다..... 사실 저 뒤에 보이지 않는 생선도 있다.
와키라고 하는 밥과 콩을 삶거나 쪄서 만든 것이 베이스로 들어가 있고
저 고구마스러운 것 (?) 과 맵싹한 소스가 뒤에 얹혀있다.
같이 일하게 된 언니와 둘이 땀을 뻘뻘 흘리며 아, 그래도 맛있다, 입에 맞네 .. 하면서 먹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던 로컬 스태프 쥬디가 와서는 둘이 하나도 다 못 먹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나는 되묻고 싶었다...
님은 이것을 혼자 드십니까 .....?
어쨋든 야심차게 글 제목을 "가나에서는 뭘 먹나?" 했지만
아직 자세히는 모른다.
지낸건 겨우 3일됬고 지금까지 신라면과 빵, 이탈리안 음식 등으로 연명해왔기 때문은 절대 아니다..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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