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고 싶다.
감성이 말랑말랑 해졌다.
옛날 낯설었던 그 거리를 추억했다.
이 에세이집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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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하나 착 올려매고, 낯선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그 기분.
그 기분을 느껴본지 정말 오래 되었다.
처음 도착한 도시에서, 모든 것이 희한하고 신기한 그 곳에서,
열심히 보고, 관찰하고, 사진을 찍는 마음의 두근거림.
이병률 시인의 풍경에 착 젖어든 글들이 내 마음을 좀 움직인 것도 같다.
곧 떠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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