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라 그런지, 참 백화점이든 어디든 매출이 안 나오나 보다.
오랜 여정을 위해 옷과 화장품 등을 사러 갔는데 SPA 브랜드가 몇 달 째 세일중이다.
그리고 매달 중저가 로드 화장품샵들의 할인경쟁은 피가 튀길것만 같은 양상.
진열된 옷가지들을 보면 겨울에 미처 다 팔리지 않은 옷들이다.
벌써 입춘인데 말이다.
'폐기를 바탕으로 한 성장' 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입히지 못한 옷들과 먹히지 못한 고기와 쓰이지 않는 가전제품을 다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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