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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노마드2

건강에 대하여 나는 일신의 건강에 관심이 많다. 식습관 속에서 단백질이나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려고도 하고 (음주는 좀 하지만.. 흠흠), 운동도 일주일에 거의 5-6번 유산소와 근육운동 번갈아 하고있다. 몸이 어디 아픈 신호가 있으면 바로 스탑하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사람이 바로 나다. 감염증이나 특정한 병이 걸리면, 그것에 대해 끝없이 구글링 하고, 논문까지 보면서 어떻게 예방해야하고 어떻게 처방하는지 알려고 노력한다. 약간 건강염려증 전조 환자다. 그런만큼, 평생에 남이 잘 안가는 개도국, 아프리카 나라들을 다니면서 큰 병 한 번 안나고, 말라리아도 안 걸리고, 코로나도 안 걸리고, 오히려 필드에 가면 생기가 도는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다. 그래서 나는 체력부심이 좀 있다. 건강부심이랄까. 그런데 얼마 전에 새로운 경.. 2022. 9. 2.
글로벌 노마드에 대하여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바뀐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을 하는 '장소'에 대한 관념이다. 주로 지식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국한된 것이겠으나,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노동을 통해 산출물을 내고, 그 산출물에 대한 댓가로 급여를 받는 삶. 글로벌 노마드. 어디에선가 듣기로는 특히 컴퓨터 공학이나 코딩 등 실제로 자기 홀로 산출물을 내는 영역의 사람들이 동남아의 어느 섬에 모여서 일하는 그런 글로벌 노마드 HQ(?)같은 동네도 있다고 들었다. 나는 커리어를 해외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외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글로벌 노마드라는 컨셉이 내 삶에 체화되어 있다. 다만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주로 사람들은 어떤 곳에 이민을 가거나, 특정 시간동안 주로 선진국의 어떤 도시에서 일을 하고 살아.. 2022.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