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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책방3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의 창작론 -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저자스티븐 킹 지음출판사김영사 | 2002-02-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소설만큼이나 명쾌하고 속도감 넘치는 글쓰기 교본 [유혹하는 글쓰... 아마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제목만 보고는 그 저자가 스티븐 킹이라 해도 절대 안 샀을거다.그런데 빨간책방에서 이동진 평론가님이 추천해주신 걸 보고 의심없이 사재낌. 무한신뢰.음, 그런데 원재는 'On Writing' 이다. 그래서 더 직관적인 번역은 '글쓰기에 대하여'가 아닐까 싶은데,저게 더 잘 팔리는 제목이라 그리 뽑았나보다. 솔직히 영미권에서 저자가 스티븐 킹이라고 하면 제목이 '글쓰기'든 '글'이든 '쓰기'든 잘 팔릴듯.그런데 한국 책들은 보통 저자보다는 제목이 더 중요시 되므로 (일명 스타작가 아니면)....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원서을.. 2015. 2. 12.
축복받은 집 - 줌파 라히리 축복받은 집저자줌파 라히리 지음출판사마음산책 | 2013-10-1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13년 맨부커상 최종심 후보 작가, 줌파 라히리의 퓰리처상 ... 줌파 라히리라는 작가의 소설을 처음 읽었다. 장편소설이 아니라 9개의 단편소설집이다. 빨간책방에서 방송하길래 아무 의심없이 바로 서점에서 집어들었다. 놀랍게도 이 데뷰작으로 오헨리, 펜/헤밍웨이 문학상과 데뷰 이듬해에 퓰리쳐 상을 수상했다. 대단한 소설집임에는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소설의 원제는 'Interpreter of Maladies'로 '질병 통역사'로 번역되어 있다. 그런데 확실히 질병 통역사 보다는 축복받은 집이 우선 한국어 제목으로는 더 부드럽게 잘 읽힌다. 책 제목에 '질병'을 넣지 않은 것은 마음산책 출판사의 신의 한.. 2015. 1. 26.
일층, 지하 일층/ 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 1F/B1 일층 지하 일층저자김중혁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2-06-1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수집가에서 발명가로, 디제이에서 작곡가로, 이것저것발명가 김중혁... 악기들의 도서관저자김중혁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4-04-2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사라진 음악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일까?” 김중혁 두번째 소설... 내가 김중혁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약 2년 전부터 애청한 빨간책방 덕분이다.처음에 방송을 듣기 시작한 것이 해외, 아프리카였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궁금해도 읽어볼 기회가 없었다.그리고 한국에 이제 들어와서도 1개월이 지나고 좀 숨을 돌리고 나자, 읽어볼 여유가 생겼다.일층, 지하일층은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샀고, 악기들의 도서관은 도서정가제 시행 전에부랴부랴 장바구니에 넣었던.. 201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