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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3

정체성 - 밀란 쿤데라 정체성저자밀란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1998-03-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광고회사의 커리어우먼 샹탈은 이혼 후 4살 연하의 장 마르크와 ... 나는 밀란 쿤데라 소설이 참 좋다.이유를 따지라면, 쉽게 읽히는 연애소설 같으면서도 중후한 안개가 깔린 느낌때문일까?혹은 전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주제의식이나 분위기 때문이려나..정체성은 1997년도 작으로 쿤데라의 전집에서 아홉번째에 해당하는 경장편. - '정체성'. 샹탈과 장-마르크의 이야기. 자신이 A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A가 아닌 것 같을 때, 나는 내가 B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B가 아닐 때,현대인의 정체성은 어떤 형식으로 규정되는 것일까?남이 나를 규정짓는 것은 먼 해변에서 바라본 검은 실루엣처럼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장-마르크는 소설 서두.. 2015. 2. 22.
농담 - 밀란 쿤데라 농담저자밀란 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1999-06-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매년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체코 출신의 세계적인 문제... 작년, 벌써 작년이 되버린 2014년,밀란 쿤데라는 2000년 '향수' 이후로 14년 만에 '무의미의 축제'를 세상에 내 놓았다.쿤데라 소설이 다 그렇듯이, 정말 쿤데라 적인 제목이다. 나는 무어라 해야할지 모를 이유로 '무의미의 축제'를 읽기 전에 쿤데라의 소설을 복습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모든 소설은 아니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11권 정도니까) 우선 책장에 꽂혀있는 것들 부터.살펴보니 비교적 얼마 전에 읽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2)', '농담 (1965)', '느림 (1995)',정체성 (1997), 그리고 '향수 (2000).. 2015. 1. 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저자밀란 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2008-08-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깨끗합니다 ///책소개 존재의 가벼움과 무거움, 어느 쪽이 옳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내가 생각하기에 거의 현대 고전 정도로, 읽히고 있는 소설이라고 느껴진다.그 이유라면, 한 번씩은 다 들어봤을 소설 제목이고 작가도 유명하며사실 읽어본 사람은 그리 많이 없다는 것? 고전이 다 그렇지 않은가, 유명하고 감동적인 작품이라고중학교 때 부터 줄창 '권장도서'로 추천은 받았으나 읽어본 적 없는,그리고 실제로 읽어본 사람도 많이 없는.. 뭐 이 소설에 대해서는 아닐 수도 있다.나는 이 책을 대학교 2006년에 사서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둔 기억이 난다.1판 24쇄인 모양인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 201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