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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생각

비판

by 주말의늦잠 2013. 4. 17.


최근 여러모로 해이해진 나를 발견했다. 

말을 함에 있어 더 진중하지 못했고, 

행동을 함에 있어서 조심하지 못 할 때가 있었고.. 

생각을 함에 있어 이기적이고 상황 논리에 치우칠 때가 많았다. 


더욱 엄하고 엄격하게 자신을 나무랄수록 

더욱 올바르고 너그럽게 남을 비판할 수 있다고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너무나 타인에 대해, 상황에 대해,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비판에는 열성이다. 

그와 반대로 자신에 대한 성찰과 비판에는 구두쇠처럼 굴기 일쑤이다.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비판하고 헐뜯기전에 내 자신을 돌아볼 것.


 4월에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