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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생각

조언의 여왕

by 주말의늦잠 2013. 8. 15.



"내 마음의 중심이 굳건하면 돼

집도 주인이 없으면 아무나 들어와서 헤집고 도둑질해가고

어지럽지 마음에도 내 주인인이 중심을 세우지 않으면 그렇게 돼

한순간의 실수나 선택이 너의 운명을 바꿀수도 있으니까 항상 선택에 있어

신중하고, 꼭 너 자신을 먼저 생각하길 바래.

엄마 아빠가 아무리 너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도 너 자신보다 아니야.

어쩌면 쓸쓸한 말이지만 인간은 결국 혼자야.

너의 인생을 해결할수도 없고, 너가 어려울때 위로는 해줄수 있어도

너가 처한 상황을 아무도 해결해 주지 않는다.

오직 너 뿐이야 ....


그래서 항상 선택에 신중하고 너가 부담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냉정하길 바란다."





"건강이 제일 중요해. 그리고 안전. 그리고 모든 건 그 다음이야. 

똥 눌땐 똥만 누고 밥 먹을 땐 밥만 먹어라. 

여러가지 고민 해봤자 그기서 그기야. 

난 최선을 다해라, 노력해라 이딴 말 별로야. 

제일 어리석은 사람은 관중들이 욕하는 소리에 경기 망치는 사람

무슨 말인지 알지."




"사랑이 간다면 굳이 잡을 필요는 없어

마음이 떠나면 모든게 다 떠난다

일찍부터 세상사 인연에 집착하거나 연연하지 않는 법을 배우면

많이 자유로울수 있어. 그 어떤 것에도 운명은 걸지마라

사랑을하고 연애를 하면되지 그기에다 운명은 걸지마라 그건 너무 아픈 일이야

사람이 나빠서 이별하는게 아니잖아. 상화이 바뀌고, 처지가 바뀌면 누구든 변해

사랑만큼 잘 변하고, 유리처럼 잘 깨어지는건 없어.

영원한 사랑을 찾지말고, 

너와 가장 잘 어울리고 인생을 이야기하고 정서가 같은사람

그리고 친구같은 그 사람이 참 좋은 사람이다."





- 조언의 여왕, a.k.a. 우리엄마 

7월-8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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