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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생각/서아프리카 *11

아비쟝 돌아다니기 - 식당, 사람들 그리고 해변 * 아비쟝 시내에 새로운 숙소를 잡고 쉬는데 보이는 풍경.메카 방향을 향해 주차장에서 무리를 지어 절하는 무슬림들.아비쟝은 확실히 아크라보다는 이슬람의 색채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길거리에 위치한 세네갈 음식점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친구의 친구들. 부르키나베들인데, 현재 아비쟝에 지내고 있다고 했다.덕분에 아비쟝 시내에 좋은 숙소도 잡고,여기저기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 맥주를 시켜놓고 대화가 한창인 아이보리안 아저씨들ㅋㅋ이 아저씨들이 우리 사진을 대놓고 막 찍어서나도 대놓고 이 사람들 사진 막 찍었다ㅋㅋㅋㅋ 그리고 음식점 바로 옆에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역시 아무나 신경 안쓰는 모양이었다 ........... 예쁜 애기.코트디부아르의 첫 이미지로는 역시나 사람들의 생김새를 들 수 있겠다.투박한 .. 2013. 7. 24.
코트디부아르 여행: 서아프리카의 빠리, 아비쟝 (Abidjan) 코트디부아르 여행 (26 June - 3 July, 2013) 우연히 프랑스어 수업을 같이 듣던 친구가 계획한 코트디부아르 여행에 합류하게 되었다.ECOWAS 시민이 아니면 110유로 (!) 라는 엄청난 돈을 내고 비자를 받아야 했고,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코트디부아르의 안전과 치안에 대한 이야기들,얼마전 여행 제한국 지정이 풀렸다는 한국 대사관에서 찾은 공지사항, 이래저래 참 Entry barrier가 높은 여행국가가 아닐 수 없었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이 지역으로 들어오든, 나가든 혹은 이 주변을 돌아다니든하늘길을 운영하는 항공사가 적기 때문에 거의 가격 경쟁이 없는 모양이다.그래서 아크라에서 아비쟝까지 가는 비행기 가격이 거의 600달러에 육박하던 상황이었다.용감한 내 친구들은 고로, 아크라에서 타코라디..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