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
1. 배스킨라빈스 31의 유명한 캐치프레이즈,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사실 살면서 선택지가 많다고 해서 그게 좋은 것일까?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사실 선택지가 많다는 말은 곧 나 스스로의 주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흔한 점심 메뉴를 고를 때에도, 내가 선호하는 음식이나, 절대적으로 싫어하는 것들, 혹은 그날 그날의 선호가 명확하다면, 점심 메뉴 고르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보통은 '뭐 아무거나 괜찮아요' 정도의 선호를 가지고 있으므로, 3-4명의 그룹만 모여도 그렇게 점심 메뉴 고르기가 힘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보통 '오늘은 면류', '오늘은 국 종류', '순대국은 노노', '건강한 샌드위치' 정도의 선호는 항상 12시 정도에 생각해 놓고 (-_-;;;) 내 의..
2015. 8. 29.